◇ 전국 11개 시ㆍ도 15세이하부 대표팀 참가, 4일간 뜨거운 열전 돌입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심영복)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남해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럭비 종목에서는 11개 시·도를 대표하는 15이하부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4일간 경기를 치른다.

15세이하부(12인제)는 11개팀(△경기(시흥G스포츠A) △경북(경산중) △광주(광주무진중) △대구(평리중) △대전(대전가양중) △부산(영도제일중) △서울(서울사대부중) △인천(연수중) △전북(이리북중) △충남(천안부성중) △충북(청주남중))이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24일 광주(광주무진중)와 부산(영도제일중)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일간 열띤 경쟁이 펼쳐지며, 27일 오전 11시에 결승전이 예정되어있다.

대한럭비협회 심영복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럭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꿈을 펼치는 무대로 경쟁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과 기술뿐 아니라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대한럭비협회 공식 유튜브와 SOOP에서 생중계 된다.